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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벚꽃 피는 '석촌호수 아뜰리에'서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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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가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주권자인 구민들께서 언제든지 쉽게 접하고 함께할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문화예술과를 신설해 지원을 확대하고 송파구민회관에서 대학로 연극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2021년 6월 개관한 석촌호수 서호변 지상 1층 규모 시설이다. 소규모 공연장과 카페, 옥상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일상 속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올해는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기획했다.

    오는 3월 셋째 주, 넷째 주 주말 저녁에는 '밴드시그널'이 준비돼 있다. 대한민국 넘버원 포스트 그런지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을 비롯해 새롭게 주목받는 신예밴드인 ‘지소쿠리클럽’, ‘프랭클리’, ‘모스크바서핑클럽’이 출연한다.

    벚꽃이 개화하는 4월에는 '재즈나잇' 무대가 열린다. 대중적인 멜로디를 재즈로 연주한다. 라틴, 스윙, 펑크 팝 등 여러 가지 장르와 악기 구성으로 무대를 채운다.

    가족의 달 5월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과, ‘만개(滿開)’를 테마로 송파구립예술단체의 릴레이공연이 열린다.

    ‘석촌호수 아뜰리에’ 공연 관람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서 구청장은 “문화는 어느 누구만의 것이 아닌, 누구든지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어야 하는 존재”라며 “송파구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를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강영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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