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보건·의료계 '광주다움 통합돌봄' 안착에 힘 보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3개 민간 단체, 공공기관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 단체, 노인 장기 요양기관, 자활센터, 의사·한의사회, 물리치료사 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서비스원, 도시공사 등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통합 돌봄이라는 안전망이 하나 더 구축됨에 따라 돌봄의 빈틈이 메워지길 바란다"며 "최일선에 계시는 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선 8기 광주시 복지 분야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시민 누구나 질병, 사고,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 재산, 연령,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다.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은 무료로,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하게 된다.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에게는 가사·식사·동행·건강 등 7개 분야 '플러스 돌봄', 위기 상황에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