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재일동포 대표단체 민단 협박한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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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정책 계속하면 실탄으로 정화" 협박문 보내
재일동포 대표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의 도쿠시마현 지방본부에 협박 편지를 보낸 일본인 용의자가 검거됐다.
8일 민단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도쿠시마현 고마쓰시마시 경찰은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무직인 이와사 노리아키(39) 용의자를 지난 1일 체포했다.
이와사 용의자는 작년 9월 "반일 정책을 계속하면 실탄을 가지고 정화하겠다"는 내용의 협박문을 민단 도쿠시마현 지방본부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민단 중앙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협박문은 재일 한국인으로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며 일본 내 증오 범죄가 사라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8일 민단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도쿠시마현 고마쓰시마시 경찰은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무직인 이와사 노리아키(39) 용의자를 지난 1일 체포했다.
이와사 용의자는 작년 9월 "반일 정책을 계속하면 실탄을 가지고 정화하겠다"는 내용의 협박문을 민단 도쿠시마현 지방본부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민단 중앙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협박문은 재일 한국인으로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며 일본 내 증오 범죄가 사라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