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런 위험에 직면해 있는 친 가상자산(암호화폐) 은행 실버게이트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심사관들과 만나 재기할 방법을 강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FDIC는 실버게이트 캐피털 본사에서 실버게이트의 경영진과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들은 한 가지 옵션으로 실버게이트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자산 산업에 투자할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FDIC의 개입은 실버게이트가 위급한 상황이라는 신호"라며 "한 소식통에 따르면 FDIC의 심사관들은 실버게이트의 장부 및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 Schneider/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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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