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최대 규모 바이오헬스 테스트 베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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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보고회 개최…첨단 기술 연구 투자·수출 지원 계획 밝혀
강원도가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발맞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7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김진태 강원지사를 비롯해 도내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대응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남부권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혁신 신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터 확보와 활용,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필수적인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등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하기로 했다.
또 데이터와 바이오 분야의 연구 기반을 활용해 기술 창업을 지원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 56개 사업에 1천440억원을 투자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는 바이오헬스 산업에 종사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이 원하는 모든 가능성을 시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증 공간이자, 데이터 은행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7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김진태 강원지사를 비롯해 도내 바이오헬스 관련 기관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대응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남부권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혁신 신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터 확보와 활용,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필수적인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등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하기로 했다.
또 데이터와 바이오 분야의 연구 기반을 활용해 기술 창업을 지원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 56개 사업에 1천440억원을 투자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는 바이오헬스 산업에 종사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이 원하는 모든 가능성을 시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증 공간이자, 데이터 은행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