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여의도 면적 6.3배 조림사업…의령서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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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개최지인 의령군 응봉산은 민·관이 함께 산림을 가꿔 2022년 전국 최우수 선도산림경영단지로 뽑혔다.
이날 행사에서 1만㎡의 임야에 황금회화나무, 황금사철나무 등 5천600그루를 심었다.
경남도는 기존에 조성된 편백 등 목재생산림과 함께 이날 심은 나무들이 앞으로 숲체험 교육, 휴양 등 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새로운 산림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8개 시·군에서 204억원을 투입해 여의도 면적 6.3배인 1천837ha의 산림에 편백, 낙엽송 등 총 413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 면적의 67%를 차지하는 산림과 생활권 주변의 숲을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흡수원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조성·관리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에 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되고 성장 과정에서 재해예방, 경관 제공, 탄소중립 기여 등 도민에게 각종 공익적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