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예비후보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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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후보 "천 후보, 고 노옥희 교육감 명성에 숨지 말라" 비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하겠다"고 7일 밝혔다.
천 후보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의 특성과 희망 진로를 고려한 일대일 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진로·직업·창업 교육의 허브가 될 진로·직업교육 복합센터를 설립해 미래형 직업교육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산업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직업계고 학과 개편도 하겠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에 따라 학생 1인당 최대 30만원의 취업 희망 장려금을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주홍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천 후보는 부인인 고 노옥희 교육감의 명성과 동정 여론에 숨거나 기대지 말고 자신의 자질과 역량으로 선택받길 바란다"며 "교육감이란 직책은 동정을 이용해 부부간에 이어받을 수 있을 만큼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천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김 후보의 비난은 시민들의 지성과 판단력을 폄훼하고 우롱하는 것"이라며 "울산 시민은 배우자로서가 아니라 정책과 자질로 우리 아이들을 책임질 교육감을 선택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천 후보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의 특성과 희망 진로를 고려한 일대일 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진로·직업·창업 교육의 허브가 될 진로·직업교육 복합센터를 설립해 미래형 직업교육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산업구조의 변화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직업계고 학과 개편도 하겠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에 따라 학생 1인당 최대 30만원의 취업 희망 장려금을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급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주홍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천 후보는 부인인 고 노옥희 교육감의 명성과 동정 여론에 숨거나 기대지 말고 자신의 자질과 역량으로 선택받길 바란다"며 "교육감이란 직책은 동정을 이용해 부부간에 이어받을 수 있을 만큼 가벼운 자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천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김 후보의 비난은 시민들의 지성과 판단력을 폄훼하고 우롱하는 것"이라며 "울산 시민은 배우자로서가 아니라 정책과 자질로 우리 아이들을 책임질 교육감을 선택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