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로 공장 작업자인 60대 남녀 2명이 귀통증 등 증상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내 사일로(곡식 저장고) 등 시설물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폭발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소방관 등 58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사일로 하부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부상자 2명은 경상으로 분류했다"며 "폭발로 불이 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