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모든 시·군이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얻었다.

충북 전 시·군 평생학습도시 됐다…보은군 11번째 선정
보은군은 7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서 평생학습 도시로 뽑혔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2005년 단양군과 제천시를 시작으로 10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보은군을 마지막으로 도내 모든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이다.

보은군은 이번 공모에서 '평생학습으로 젊어지다.

결초보은의 활력 학습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평생교육 기반 조성, 평생교육 연계·체계 구축,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마을 학습 공간 마실학습운영, 평생학습 협의체계 구축, 학습형 일자리 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평생교육의 거점기관 역할을 할 평생교육원도 건립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