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11일 어린이 음악극 '아리의 모험' 공연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아리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초청공연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의 모험극으로, 우리나라 민요와 판소리를 활용했다.

아이들을 위해 마술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작은 병아리 '아리'가 엄마를 찾아 떠난 모험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엄마를 만날 수 있게 되는 어린이 음악극이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7일 "어린이들이 어떤 시련과 어려움을 겪더라도 헤쳐 나아갈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전통음악에도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