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연안 저수온 특보 전면 해제…피해 신고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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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6일 오후 2시부로 서·남해 연안에 발표됐던 저수온 특보(경보·주의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저수온 특보가 발표됐던 서해 해역은 4.2∼9.3℃, 남해 해역은 7.7∼10.4℃ 내외의 수온을 보이고 있다.
저수온 특보 발표 기준인 4℃보다 높다.
이번 겨울 저수온 특보(주의보·경보) 발표 기간은 총 79일로 전년보다 5일 길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하순에 찬 대륙고기압이 오랫동안 영향을 미치며 전년과 비교해 10일가량 빨리 저수온 현상이 시작됐다.
1월 중·하순경에는 전국 일평균 기온 차이가 약 20℃에 달하며 특보 해역의 수온도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저수온 특보가 전면 해제되며 해수부, 지자체는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에서 피해복구 국면으로 전환했다.
저수온으로 피해를 본 어가는 오는 16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저수온 특보가 발표됐던 서해 해역은 4.2∼9.3℃, 남해 해역은 7.7∼10.4℃ 내외의 수온을 보이고 있다.
저수온 특보 발표 기준인 4℃보다 높다.
이번 겨울 저수온 특보(주의보·경보) 발표 기간은 총 79일로 전년보다 5일 길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하순에 찬 대륙고기압이 오랫동안 영향을 미치며 전년과 비교해 10일가량 빨리 저수온 현상이 시작됐다.
1월 중·하순경에는 전국 일평균 기온 차이가 약 20℃에 달하며 특보 해역의 수온도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저수온 특보가 전면 해제되며 해수부, 지자체는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에서 피해복구 국면으로 전환했다.
저수온으로 피해를 본 어가는 오는 16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