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 일본 유학 한국 학생 지원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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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중심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단장 여건이·이하 민단)은 일본에 유학 중인 한국 학생을 돕는 '민단 유학생 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에는 1만5천여 명의 본국 출신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하반기에 출범할 예정인 지원센터는 이들의 주거 마련 등 유학 생활 적응을 돕는다.
특히 지진 등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지원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원센터는 민단 산하 기구인 생활상담센터와 연계하고, 각 지방 민단과도 협력해 유학생이 겪는 고충을 덜어내는 데 집중한다.
여건이 단장은 "유학생들은 졸업 후 일본 사회에 남아 새로운 재일동포가 되고 있기에 이들이 한민족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며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동포사회와의 유대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일본에는 1만5천여 명의 본국 출신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하반기에 출범할 예정인 지원센터는 이들의 주거 마련 등 유학 생활 적응을 돕는다.
특히 지진 등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지원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원센터는 민단 산하 기구인 생활상담센터와 연계하고, 각 지방 민단과도 협력해 유학생이 겪는 고충을 덜어내는 데 집중한다.
여건이 단장은 "유학생들은 졸업 후 일본 사회에 남아 새로운 재일동포가 되고 있기에 이들이 한민족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며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동포사회와의 유대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