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182억원을 들여 군도·농어촌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음성군 182억원 들여 군도·농어촌 도로 정비
군은 도로 정비 계획과 통행수요에 따른 사업성을 검토해 군도 7개 노선과 농어촌 도로 14개 노선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비산∼한벌(0.5㎞), 한벌∼용산(2.6㎞), 쌍봉∼행제(1㎞), 갑산∼중동(0.42㎞), 각회∼무극(1㎞), 용촌∼용촌(0.2㎞), 내산∼내산(0.9㎞) 구간이다.

군은 53억원을 들여 이들 군도를 확장·포장할 예정이다.

군은 또 행제∼선정간(1.3㎞), 문촌∼상우(1.72㎞) 등 농어촌도로 14개 노선 확장·포장에 93억원이 투입한다.

36억원을 들여 도로 유지보수, 표지판 정비, 차선 도색, 아스콘 덧씌우기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갖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