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판 바꾼 네이버웹툰…글로벌 혁신기업 8위 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혁신기업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에서 8위를 차지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 공유 숙박 서비스 에어비앤비가 1~3위였다. 미디어 부문에선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뉴욕타임스(2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패스트컴퍼니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디지털 만화시장에 혁신을 일으켰고,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업계를 바꿨다고 평가했다. 네이버웹툰의 ‘지금 우리 학교는’이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져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옥’ ‘스위트홈’ 등의 웹툰도 영상화가 이뤄져 인기를 끌었다. 현재 300개 이상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이번 성과는 네이버웹툰이 인정받은 것을 넘어 우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모든 창작자의 창의력과 열정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에서 8위를 차지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 공유 숙박 서비스 에어비앤비가 1~3위였다. 미디어 부문에선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뉴욕타임스(2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패스트컴퍼니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디지털 만화시장에 혁신을 일으켰고,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엔터테인먼트업계를 바꿨다고 평가했다. 네이버웹툰의 ‘지금 우리 학교는’이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져 비영어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옥’ ‘스위트홈’ 등의 웹툰도 영상화가 이뤄져 인기를 끌었다. 현재 300개 이상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이번 성과는 네이버웹툰이 인정받은 것을 넘어 우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모든 창작자의 창의력과 열정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