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공고 기준 지난해 687명보다 10.2% 감소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17명을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 등 올해 공무원 617명 선발
지난달 공고한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21명을 선발하고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576명,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2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는 직렬별로 교육행정 535명(일반 477명·장애인 45명·저소득 13명), 전산 9명, 공업 7명(일반기계 4명·일반전기 3명), 보건 5명, 식품위생 4명, 시설 14명(일반토목 1명·건축 13명), 기록연구(연구사) 2명을 뽑는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9월 4일 발표한다.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는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 8명(일반기계 5명·일반전기 3명), 시설 12명(일반토목 1명·건축 11명) 등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28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 20일이다.

각 시험 응시원서는 도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http://edurecruit.goe.go.kr)을 통해 해당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시험별 시행계획과 시험 관련 주요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에는 신규 지방공무원 687명에 대한 선발 공고를 해 최종 755명을 선발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임용시험 동점자들까지 합격 처리를 해서 공고 인원과 선발 인원이 다른 것"이라며 "작년보다 올해 공고 인원이 소폭 줄어든 것은 정년퇴직 등 결원 인원의 차이에 따른 영향"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