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특허 '항만 탈착식 모서리 보호 장치'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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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보호 장치는 선박이 부두에 계류할 때 각종 충격에 의한 부두와 선박 파손을 최소화하고자 고안됐다.
울산항만공사가 특허를 낸 장치로, 기존 모서리 보호 장치에 완충부를 추가 도입해 충격에 의한 파손율을 더 낮췄다.
바닥판과 상부 커버를 탈착식으로 구성해 유지 보수가 용이해 부두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보호 장치 내부에 방수 기능이 강화된 LED 조명을 탑재해 야간 선박 항행과 이·접안 시 부두를 더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관련 기술을 보완하겠다"며 "이후 국내외 다른 항만으로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