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배포한 혐의(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특정후보 불리한 기사 실린 신문 발송…광주선관위, 경찰에 고발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긴 신문 250여부를 선거인에게 우편으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탁 선거법에 따르면, 조합장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