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코로나19 털고 4년만에 예비군 훈련 정상 진행
육군 제50보병사단이 2일 코로나19로 축소·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했다.

육군 50사단은 이날 경산·구미·달서 대대에서 사격, 화생방 훈련, 전술·작계시행능력 훈련 등을 진행했다.

육군 50사단은 대구·경북지역 예비군 25만 1천여명을 대상으로 예비군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육군 50사단, 코로나19 털고 4년만에 예비군 훈련 정상 진행
예비군 훈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

육군 50사단은 지난해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2년 6개월 만에 예비군 훈련을 축소해 재개했으며 올해는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했다.

사단 동원참모 문수상 중령은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예비군훈련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이 보장된 가운데 성과 있고 MZ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예비군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