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SK·부산시설공단, 김수연↔강은혜 등 2대2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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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골키퍼 가비나(27)와 피봇 강은혜(27)를 부산시설공단으로부터 받는 대신 골키퍼 김수연(25)과 피봇 이한솔(28)을 내주기로 했다.
SK로 이적하는 강은혜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번 시즌 30골, 16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또 브라질 출신 골키퍼 가비나는 방어율 33.7%로 방어율 부문 6위, 세이브 136개로 3위에 올라 있다.
부산시설공단으로 향하는 이한솔은 이번 시즌 39골, 17어시스트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골키퍼 김수연은 방어율 33.1%(9위), 세이브 55개(11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 광주도시공사(11승 2무)와 2위 삼척시청(10승 1무 2패)을 따라잡기 위해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을 맞바꾸며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효과를 기대한 트레이드로 보인다.
트레이드된 선수들은 5일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고, 이적 후 첫 경기부터 SK와 부산시설공단이 맞대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