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숲 조성하면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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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업이나 단체가 기부해 부산에 숲을 조성하면 온실가스 감축에 어느 정도 이바지했는지 인증하는 증서를 발급해준다.
부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이나 단체의 기부로 심은 나무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해 연간 1t 이상인 경우에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연간 6.7t 이상 감축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부산녹색환경상 후보로 우선 추천한다.
시는 온실가스 표준 감축량을 나무 한 그루에 이산화탄소(CO2) 0.01t으로 정하고, 한 그루의 가격을 1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8개 기업이나 단체가 부산 해운대수목원 숲 조성에 약 31억원을 기부한 것을 나무로 환산하면 2만666그루가 된다.
이 경우 온실가스를 연간 206.6t 감축한 것으로 인증한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이나 단체의 기부로 심은 나무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해 연간 1t 이상인 경우에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연간 6.7t 이상 감축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부산녹색환경상 후보로 우선 추천한다.
시는 온실가스 표준 감축량을 나무 한 그루에 이산화탄소(CO2) 0.01t으로 정하고, 한 그루의 가격을 1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8개 기업이나 단체가 부산 해운대수목원 숲 조성에 약 31억원을 기부한 것을 나무로 환산하면 2만666그루가 된다.
이 경우 온실가스를 연간 206.6t 감축한 것으로 인증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