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가 홍콩이 새로 도입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서비스제공자(VASP) 라이선스 제도 등 관련 규제 개혁이 중국 본토의 정책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베이징은 홍콩을 가상자산 규제 실험 지역으로 보고 있다. 홍콩의 피드백이 긍정적이면 중국의 정책도 변경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저스틴 선 창업자는 "현재 홍콩 정부는 시장 참여자와 가상자산 규제를 논의하기 위해 매우 투명하고 유연한 방법을 취하고 있다"며 "후오비가 홍콩에 VASP 라이선스를 신청할 것이며 승인 후 '후오비 홍콩'을 출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스틴 선 "홍콩의 가상자산 규제 개편, 중국 본토 정책 바꿀 수 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