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식이 관리·맞춤형 건강 코칭·건강 데이터 연계 등 제공
"휴대전화 앱으로 똑똑한 건강관리"…세종시, 고도화 서비스
세종시는 휴대전화 앱으로 음식을 촬영하면 칼로리를 분석해주고 간단한 기초체력 검사와 측정까지 해주는 시민 건강관리 플랫폼 '세종 똑똑건강앱' 고도화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종 똑똑건강앱은 시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0년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정부 위·수탁 협약사업'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이번 고도화사업을 통해 음식사진만으로 칼로리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식이 관리 서비스와 이용자에 따라 알림핏 200종, 코칭핏 65종, 추천핏 500종 등 총 765종의 맞춤형 건강 코칭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똑똑 건강존과 가정용 의료기기, 건강검진 정보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가 연계되고 기초검사와 체력측정이 가능한 똑똑 건강존 9곳도 운영된다.

이용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 똑똑건강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용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이 똑똑건강앱을 활용한 일상 속 건강관리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