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일 국가보훈부 승격·재외동포청 신설 서명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처 신설 공포안 통상 전자결재 아닌 직접 서명은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직접 서명한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독립유공자와 민주유공자 등 보훈 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진다.
통상 전자결재를 하던 방식과 달리, 대통령이 부처 신설 관련 법안에 직접 서명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복 공무원들을 제대로 예우해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국가보훈처는 전신인 군사원호청이 1961년 신설된 이후 62년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부'로 승격한 것이다.
재외동포청은 750만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 재외동포 정책 기능과 재외동포재단을 통합해 전담기구로 신설한다.
/연합뉴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독립유공자와 민주유공자 등 보훈 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진다.
통상 전자결재를 하던 방식과 달리, 대통령이 부처 신설 관련 법안에 직접 서명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복 공무원들을 제대로 예우해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생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국가보훈처는 전신인 군사원호청이 1961년 신설된 이후 62년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부'로 승격한 것이다.
재외동포청은 750만 재외동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 재외동포 정책 기능과 재외동포재단을 통합해 전담기구로 신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