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김소희, 일본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녀 회전 준우승
정동현(35)과 김소희(26·이상 하이원리조트)가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알파인 남녀 회전 경기에서 준우승했다.

정동현은 1일 일본 나가노현 우에다시의 스가다이라코겐 리조트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7초 48로 2위를 차지했다.

전날 대회전에서는 우승한 정동현은 1위 가토 세이고(일본)의 1분 56초 76에 0.72초 뒤졌다.

정동현은 이번 시즌 극동컵에서 우승 5회, 준우승 1회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정동현·김소희, 일본 극동컵 알파인 스키 남녀 회전 준우승
여자부 김소희는 1, 2차 시기 합계 2분 08초 54를 기록해 2분 06초 82의 이시바시 미키(일본)에 이어 역시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극동컵은 월드컵보다 한 등급 낮은 대륙컵 대회에 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