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섭 새울원자력 대외협력처장(오른쪽 두 번째)과 전병철 온양읍 농업발전대책위원회장(왼쪽 두 번째)이 2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협약식을 하고 있다.
김병섭 새울원자력 대외협력처장(오른쪽 두 번째)과 전병철 온양읍 농업발전대책위원회장(왼쪽 두 번째)이 2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협약식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 2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회장 전병철)와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2억 원을 지원했다

영농자재 구입 사업비는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 구입비로 울주군 온양 지역 803명의 농업인들에게 지원되며 지역 농민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철 회장은 “영농자재 구입 지원 사업은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새울본부의 지원을 토대로 좋은 결실을 맺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섭 대외협력처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영농자재 지원 사업을 비롯해 매년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 사진설명
2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열린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병섭 새울원자력 대외협력처장(오른쪽 두 번째)과 전병철 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장(왼쪽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