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서준영·윤다영 등 호흡
KBS 1TV는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를 내달 27일부터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이야 옥이야'는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인 옥미래가 주인공이다.

아이를 위해 반찬가게 사장과 요양보호사로 투잡을 뛰며 열심히 사는 아빠 금강산 역은 배우 서준영이 맡는다.

황동푸드 집안에 입양된 입양아이자 미술학원 선생님으로서 다부진 꿈을 펼쳐나가는 옥미래 역에는 윤다영이 캐스팅됐다.

김시후는 예의 바르고 다정한 이면에 냉정함을 숨기고 있는 동주혁을, 최종환은 동주혁의 아버지이자 황동푸드 사장 동규철을 연기한다.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2015), '국가대표 와이프'(2021) 등을 연출한 최지영 감독과 '꽃길만 걸어요'(2019)를 집필한 채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부성애라는 새로운 소재로 색다른 가족의 형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3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