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초대 대표이사에 김경호 전 전남도 국장
재단법인 남도 장터는 27일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초대 대표이사에 김경호 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월부터 2년이다.

남도 장터는 이날 이사회에서 4명의 선임직 이사를 추가로 선출해 15명 이사체제로 운영한다.

이사회는 2023년 세입·세출 예산 변경 승인, 재단 내부규정 제정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전남도 출연기관인 남도 장터는 지난해 12월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남도 장터는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전남도 출연금 20억원 등 총 41억원이다.

2004년 개설된 남도 장터는 매출액 3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0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23년 1월 말 기준 1천826개 업체, 3만3천155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43만명의 온라인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남도 장터는 봄을 맞아 3월 1일부터 한 달간 기존 할인행사와 함께 쌀을 제외한 전 품목 10% 추가 할인행사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