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청소년 디지털월드' 내달 개관…메타버스 체험
서울 용산구는 '용산 청소년 디지털월드'를 3월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디지털월드는 이촌동 용산청소년센터 5층에 조성됐다.

기존의 청소년센터 공간을 재배치해 디지털 친화적인 청소년 공간으로 꾸몄다.

코딩 교육과 3D프린터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스페이스실',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인 '트랜D프로실'과 '메타프로실',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미디온실', 증강현실(AR) 스포츠를 체험하는 '외나르도실'로 구성됐다.

용산청소년센터는 이달 21∼25일 사전에 모집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와 함께 시범 운영을 했다.

개관 후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관내 청소년시설 정보를 한데 모은 플랫폼인 '용산e'(https://yongsanyouth.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