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국민권익의 날…110명 유공자에 정부포상·표창 수여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제11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기관에 정부포상과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총 9개 기관, 110명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35점, 위원장 표창 84점이 수여됐다.

부패 방지 분야에서는 울산흥사단 이영주 사무처장이 오랜 기간 반부패 청렴운동 및 교육활동에 매진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영양군청 심영희 주무관은 '24시 인공지능(AI) 통화비서 서비스'와 민원만족도 점수를 온도탑 형식으로 공개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온도탑' 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통신회사의 AI 통화비서 서비스를 활용해 근무시간 외에도 민원 전화를 앱으로 접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4시 AI 민원접수' 구축한 군청 주무관, 국무총리 표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