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두바이 국영기업 사절단, 오송공장 실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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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장 건립시 국내 최초 톡신 해외생산 시설 보유"
메디톡스는 두바이 국영기업 테콤(TECOM) 그룹 산하 '두바이사이언스파크'가 이끄는 사절단이 23일부터 이틀간 메디톡스 충북 오송 공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메디톡스가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체결한 보툴리눔 톡신 완제 공장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메디톡스는 이번 실사를 통해 두바이 공장 건립을 위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장이 건립되면 국내 기업으론 최초로 해외에 톡신 생산시설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사는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 식약처 관계자를 만나 한국 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과 육성 방안 등도 논의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UAE 순방 참여 후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지난달 메디톡스가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체결한 보툴리눔 톡신 완제 공장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메디톡스는 이번 실사를 통해 두바이 공장 건립을 위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장이 건립되면 국내 기업으론 최초로 해외에 톡신 생산시설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사는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 식약처 관계자를 만나 한국 기업의 중동 진출 지원과 육성 방안 등도 논의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UAE 순방 참여 후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