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 3세, LIV 시즌 개막전 우승…단체전 상금까지 62억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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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 3세는 27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파71·7천49야드)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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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까지 한 타 차 3위였던 하월 3세는 전반에만 버디 6개를 몰아치는 파죽지세로 선두에 올라섰다.
후반에는 10번 홀(파3)에서 버디를 올리고 파를 지켜나간 뒤 17번 홀(파4)에서 타수를 하나 더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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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 3세,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손잡은 크러셔스는 최종 26언더파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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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하월 3세는 개인 상금 400만달러에 더해 단체 상금 300만달러의 25%(75만달러)까지 총 475만달러(약 62억원)를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3승을 올린 하월 3세는 지난해 7월 LIV 골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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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10언더파 203타의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다.
더스틴 존슨은 4오버파 217타로 부진했다.
교포 선수들은 케빈 나(미국)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20위, 대니 리(뉴질랜드)가 3오버파 216타로 34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시환(미국)은 최하위인 48위(23오버파 236타)에 머물렀다.
최하위를 해도 상금 12만 달러, 한국 돈으로 1억5천만원 정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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