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 박형준 시장, 레소토 방문…엑스포유치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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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24일(현지 시각) 렛씨3세 레소토 국왕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뒤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한국 정부가 레소토에 직업훈련센터, 교육환경 개선, 산림 조성 분야 등을 레소토 왕국에 지원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어 박 시장은 마테카네 레소토 총리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에 대한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박 시장은 한국과 레소토 기업인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2030 부산엑스포를 양국 기업 간 실질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레소토 측은 한국과의 우호협력 증진에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특사단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레소토왕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