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청소년 미술특화 교육 협약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을 활용한 청소년 미술 특화 교육을 위해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창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내용은 참가자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대학 입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도 반영된다.

이 과정에서 서서울미술관은 미디어아트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청소년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후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11월 개관하는 서서울미술관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이다.

청소년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해 서남권 청소년의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