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안정화 지원과 창업·경영교육 아카데미 등 역량 강화

소상공인 도우미 '원주시 소상공인 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소상공인 도우미' 원주시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27일 개소
도내에서는 처음인 센터 운영은 민선 8기 원강수 원주시장의 공약사항이다.

정식 개소식에 앞서 지난달 18일 일산동 옛 지하상가에서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 경영안정 자금 이자 보전 한시적 확대 지원, 특례 보증 지원 확대, 노란우산 공제 희망 보조금 운영 등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한다.

하반기부터는 신규 사업으로 창업·경영 교육 아카데미, 맞춤형 컨설팅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 강원도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쿠폰 증액 발행 및 유통량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업무도 추진한다.

이 밖에 소상공인 커뮤니티 활성화 운영 지원,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4일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도내 최초의 소상공인 종합정보센터인 만큼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소상공인에게 종합적·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의 전문성을 높여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