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개통식 열려…25일부터 운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통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진석 부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순환버스는 내포신도시 대중교통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운행한다.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 의지를 담아 전기 저상버스 2대를 도입했다.
용봉산을 기·종점으로 홍주여객이 1000번과 1001번을 내포신도시를 시계 방향으로, 예산교통은 2000번과 2001번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운행한다.
1000번과 2000번은 오전 7시∼8시 30분과 오후 5∼8시 출퇴근·등하교 시간대에 하루 5회씩 달린다.
1001번과 2001번은 오전 9시∼오후 4시 30분에 6회씩 운행된다.
순환버스 개통에 맞춰 홍성과 예산 두 지역 버스 간 무료 환승(1시간 이내 1회) 시스템도 마련됐다.
김태흠 지사는 "순환버스는 내포신도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