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보령시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특별법' 건의문 채택
충남 보령시의회는 5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제249회 임시회를 24일 폐회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조례안 10건, 동의안 4건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박상모 의장이 대표 발의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상모 의장은 건의문에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한다"며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안전성 검사 강화와 피해보상 방안을 담은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