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영진해변서 7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강원 강릉시 한 해변에서 7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속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께 강릉시 연곡면 영진해변에서 해녀 A(79)씨가 수심 30m 바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해녀가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여 약 1시간 만에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