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민간協 신임 회장에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국내 140여 개 국제 구호 개발 및 인도적 지원 비정부기구(NGO)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신임 회장에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이 선임됐다.

KCOC 이사회는 2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5층)에서 2023 정기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유 회장을 선출했다.

유 회장은 현재 기아대책 국제연대 이사장, 한국자선단체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연세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오라클 대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 삼성전자 상무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회장으로 김중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사무총장과 김광동 더멋진세상 대표를 선임했다.

이사 단체로는 고앤두 인터내셔널, 글로벌케어, 사단법인 위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아프리카미래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투게더, 태화복지재단,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월드비전, 한국해비타트, 써빙프렌즈인터내셔널 등 12곳을 선출했다.

유 회장과 새로 선출된 부회장, 이사 단체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