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강원 현장 비대위…전당대회 합동연설회도
국민의힘은 23일 강원도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와 3·8 전당대회 합동 연설회를 연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한다.

이후에는 홍천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날 일정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총출동한다.

오후에는 홍천실내체육관에서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가 예정돼있다.

제주, 부울경, 호남, 충청 지역에 이은 다섯 번째 합동연설회다.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 등 본선에 진출한 4명의 당 대표 후보들은 7분씩,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과 4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은 5분씩 정견 발표를 한다.

총 7차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는 이후 28일 대구·경북(대구 엑스코), 3월 2일 서울·인천·경기(경기 고양체육관) 연설회를 남겨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