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나미비아 도착…아프리카 순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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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건강·청소년·여성에 초점" SNS서 밝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나미비아에 도착해 5일간의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 공항에 착륙한 바이든 여사는 모니카 게이노스 나미비아 영부인과 함께 전쟁기념관 '히어로스 에이커'로 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여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아프리카 방문 기간 교육, 건강, 청소년과 여성에 힘을 실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케냐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기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바이든 여사의 나미비아·케냐 순방은 아프리카에서 축소된 미국의 영향력을 회복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달에는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세네갈·잠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을 순방하는 등 바이든 정부는 올해 다수 고위급 인사의 아프리카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든 여사의 아프리카 방문은 이번이 6번째이지만 영부인으로서는 첫 방문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 공항에 착륙한 바이든 여사는 모니카 게이노스 나미비아 영부인과 함께 전쟁기념관 '히어로스 에이커'로 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여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아프리카 방문 기간 교육, 건강, 청소년과 여성에 힘을 실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케냐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기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바이든 여사의 나미비아·케냐 순방은 아프리카에서 축소된 미국의 영향력을 회복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달에는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세네갈·잠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을 순방하는 등 바이든 정부는 올해 다수 고위급 인사의 아프리카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든 여사의 아프리카 방문은 이번이 6번째이지만 영부인으로서는 첫 방문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