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더듬이(벅스푸드·충남 금산군 소재)가 제조·판매한 '건강한 하루를 위한 홍삼벵이 진액'(혼합음료)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음료에는 납이 기준치인 0.3㎎/㎏을 초과해 0.4㎎/㎏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유통기한이 2024월 12월 7일까지로 표시된 제품 410.4㎏(5천130개)을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납 기준 초과 검출 음료, 판매 중단·회수조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