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영어 놀이터' 포함 혁신교육지구 13개 사업 추진

입력2023.02.22 17:38 수정2023.02.22 17:38

울산시 북구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4대 전략, 13개 세부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 혁신교육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북구는 '주민 누구나 함께 누리는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 배움으로 성장하는 학교 교육과정 지원 ▲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교육 ▲ 미래 인재 양성 아카데미 ▲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전략을 마련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에너지 교육, 영어 놀이터 운영, 창의 미술 융·복합 어린이 체험 교실, 무룡서당 운영,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수능 인터넷방송 수강 지원, 미래기술체험캠프, 창의 과학 캠프 운영, 토요과학 교실 운영, 과학 한마당 개최,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 구축, 마실 강사 양성 및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북구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며 북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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