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12개 노선에 버스 47대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남시, 시내·마을버스 12개 노선에 버스 47대 추가 투입
버스가 추가 투입되는 곳은 신도시 9개 노선(35대)과 원도심 경유 3개 노선(12대)이다.

신도시 노선은 ▲ 미사지구 3개 노선(시내 81번 2대, 시내 87번 2대, 마을 신규노선 12대) ▲ 감일지구 4개 노선(시내 33번 1대, 시내 35번 1대, 시내 89번 2대, 시내 38번 2대) ▲ 위례지구 2개 노선(시내 신규노선 7대, 마을 신규노선 6대)이다.

원도심을 경유하는 마을·시내 버스 3개 노선에도 12대(마을 신규노선 5대, 마을 22번 2대, 공영버스 초이01번 5대)의 버스가 추가로 투입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와 최근 이같이 버스노선 개선 협의를 마친 만큼 해당 버스운송사업자와 협의해 이른 시일 안에 대상 노선에 버스가 추가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시내·마을버스 12개 노선에 버스 47대 추가 투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