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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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97% 증가한 23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7% 증가한 1조7780억원이었다. 순이익은 75.92% 감소한 3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보다 29.95% 감소한 517억원이었다. 매출액과 순손실은 각각 5353억원, 1887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이 확장됐다"며 "뉴진스와 같은 신규 아티스트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콘텐츠, 게임 등 상품군을 다양화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