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3·1절 맞아 창작 음악회
국립경주박물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문화소식] 코스맥스, 한국전통문화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 코스맥스, 한국전통문화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 한국전통문화대는 21일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체 코스맥스와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기탁식에서 코스맥스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새롭게 발전시켜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써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전통문화대와 코스맥스는 2020년 전통 화장품과 화장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여러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며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선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의 친누나인 화협옹주(和協翁主·1733∼1752)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개발한 손 크림, 보습제, 마사지 도구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문화소식] 코스맥스, 한국전통문화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1절 맞아 창작 음악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다음 달 1일 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창작 음악회 '희망을 쏘아라! 대한민국'을 연다.

공연은 윤동주의 '자화상'·'서시', 이육사의 '청포도' 등 일제강점기 독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3·1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긴다.

3·1절 당일에는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1층과 3층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미니 연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www.much.go.kr) 참고.
[문화소식] 코스맥스, 한국전통문화대에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 국립경주박물관, 매달 마지막 수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 22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한다.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볼 수 있다.

22일에는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금령, 어린 영혼의 길동무' 특별전과 연계해 경주 금령총에서 나온 유물을 살펴보면서 발굴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후에는 최근 재개관한 불교 조각실을 비롯해 천마총 금관, 성덕대왕 신종 등 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을 주제로 한 해설과 유물의 보존처리 방식 등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