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자원재활용을 위해 일반 주택지역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무상으로 설치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소식] 주택지역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 무상 지원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일반주택지역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달리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이 없어 쓰레기 혼합배출, 무단투기 등 관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일반 주택 주민이 시청 자원순환과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조사 후 플라스틱, 병, 캔·고철, 비닐·포장지, 투명PET병 등 5개 재활용품을 분리해 담을 수 있는 수거대를 설치한다.

분리수거대가 설치되면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관리자를 지정해 수거대 주변 청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하게 된다.

앞서 안산시는 2021년부터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지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7곳에 설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