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측 '울산땅' 의혹에 "삼인성호…安, 가짜면 정계 떠나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에 캠프 반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 측은 21일 경쟁 주자들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 제기와 관련 '삼인성호'(三人成虎)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 측 김시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세 사람이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고 했다.
어제 토론회가 딱 그 모습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책임 있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짜뉴스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만든 '생태탕'도, '청담동 첼리스트' 가짜뉴스도 그렇게 '호랑이'가 됐고 국론을 분열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에게도 정중하게 요청드린다"며 "'생태탕'에 이어 토론장에서 만든 그 '호랑이'가 또다시 가짜로 밝혀지면, 반드시 사과하고 정계를 떠나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거짓과의 전쟁을 선언하며 정치생명을 걸었다"며 "황교안 후보도 김 후보의 요청에 따라 이 대열에 동참했다"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정치적 발언에 대해 경선 후라도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자기 정치를 위해 상대를 음해하는 '민주당식 정치'로는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김 후보 측 김시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세 사람이 우기면 '없는 호랑이'도 만든다고 했다.
어제 토론회가 딱 그 모습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책임 있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짜뉴스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민주당이 만든 '생태탕'도, '청담동 첼리스트' 가짜뉴스도 그렇게 '호랑이'가 됐고 국론을 분열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에게도 정중하게 요청드린다"며 "'생태탕'에 이어 토론장에서 만든 그 '호랑이'가 또다시 가짜로 밝혀지면, 반드시 사과하고 정계를 떠나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거짓과의 전쟁을 선언하며 정치생명을 걸었다"며 "황교안 후보도 김 후보의 요청에 따라 이 대열에 동참했다"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정치적 발언에 대해 경선 후라도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자기 정치를 위해 상대를 음해하는 '민주당식 정치'로는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