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양시와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신보-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체결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이 지난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10배인 15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으로, 기존 고양시 추천 소상공인 특례보증(최대 5천만원)의 2배다.

특례보증 비율도 85%에서 100%로 확대한다.

특례보증 비율이 확대되면 대출은행의 융자 리스크 감소로 대출금리가 인하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증 상담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5900)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