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중·고생 교복 구입비 온라인 접수…1인당 30만원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달 2일부터 2023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이 사업은 1인당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와 교육청 인가 대안교육기관 1학년 신입생, 다른 시·도에서 도내 학교로 전·입학한 1학년 등 6만5천여명이다.
동시 온라인 접속 분산을 위해 중학생은 내달 2∼8일, 고등학생은 내달 9∼15일 신청할 수 있고, 11월 30일까지는 모든 학생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 누리집 '경남바로서비스(https://baro.gyeongnam.go.kr/baro)'에서 신청할 수 있고, 올해부터는 신청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2020년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뒤 이후 고등학생 등으로 지급대상을 확대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 3곳 재입식 추진
[경남소식] 중·고생 교복 구입비 온라인 접수…1인당 30만원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진주, 하동, 김해 3개 농가에 대해 청소·세척·소독, 방역점검, 입식시험 등 사후관리를 거쳐 재입식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그동안 AI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 단계별 청소·세척·소독하도록 하고, 경남도 소속 가축방역관이 수시로 현장 점검해 바이러스의 잔존 우려가 있는 오염물 제거를 마쳤다.
또 AI 발생지역 10㎞ 방역대내 가금 농가에 대한 일일 예찰을 한 결과 현재까지 의심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진주와 하동은 2월 말∼3월 초, 김해시는 3월 중순 이후 방역대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방역대 해제 이후 2주 이상 걸리는 가금류 입식시험(시험가축 입식, 환경·혈청검사)을 시행해 이상이 없으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입식 승인 이후 재입식하게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