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1천722대 지원…지난해 2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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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투입…올해부터 4등급 경유차·지게차·굴착기도 지원
강원 춘천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1천722대의 조기 폐차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규모 869대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애초 지원 대상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였으나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로 넓혔다.
사업 물량은 5등급 1천134대, 4등급 575대, 건설기계 13대로 총 1천722대다.
4등급 경유차는 2006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맞춰 생산된 차량으로 3등급 차량보다 미세먼지 발생량이 최대 12배 많다.
지원 대상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차량이 등록된 시군 환경부서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연락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에도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한다"며 "신청자는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간단한 성능검사를 받고 폐차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지원 규모 869대보다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애초 지원 대상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였으나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로 넓혔다.
사업 물량은 5등급 1천134대, 4등급 575대, 건설기계 13대로 총 1천722대다.
4등급 경유차는 2006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맞춰 생산된 차량으로 3등급 차량보다 미세먼지 발생량이 최대 12배 많다.
지원 대상 차주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차량이 등록된 시군 환경부서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연락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4등급 경유차와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에도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한다"며 "신청자는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간단한 성능검사를 받고 폐차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